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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가자지구 원조에 대한 이집트의 '결정적' 조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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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가자지구 원조에 대한 이집트의 '결정적' 조치 촉구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10.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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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북부 라파 국경을 통과해 가자지구로 향하는 인도주의적 지원과 장비가 쿠웨이트시티 국제공항에서 군용기에 실려 있는 모습.2023.10.29 (AFP PHOTO /KUNA)
이집트 북부 라파 국경을 통과해 가자지구로 향하는 인도주의적 지원과 장비가 쿠웨이트시티 국제공항에서 군용기에 실려 있는 모습.2023.10.29 (AFP PHOTO /KUNA)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하마스 고위 관리는 일요일 전쟁으로 폐허가 된 팔레스타인 영토에 들어오는 필수 보급품의 지원속도에 대한 비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자 지구에 대한 지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이집트에 ‘결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하마스 요원 무사 아부 마르주크는 성명에서 "이집트는 방관자로 남아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이집트가 가능한 한 빨리 가자지구에 원조가 들어갈 수 있도록 결정적인 입장을 취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월 7일 하마스 공격 이후 이스라엘의 끊임없는 공격을 받고 있는 가자지구는 식량, 물, 의약품, 연료 부족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호 호송대는 이집트에서 라파강을 건너야만 가자지구에 도착할 수 있다. 지금까지 미국과 이집트가 중개한 계약에 따라 약 90대의 트럭이 들어왔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요일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가자지구에 대한 원조를 대폭 늘릴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1979년 이스라엘과 수교한 최초의 아랍 국가인 이집트는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억류된 230여 명의 인질을 석방하기 위해 노력한 주요 중개국 중 하나이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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