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면 주민자치회, 부산시 송정동 마을 축제 참가해 우정 교류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 단장면 주민자치회가 자매결연도시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밀양시 단장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임진택)와 주민자치회(회장 장상명)는 지난 28일 자매결연도시인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을 방문해 돈독한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제6회를 맞이하는 ‘송정동 한마음 마을축제’는 공연, 체육행사,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유치원 아이들의 재롱잔치부터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어르신들의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등 전 세대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다.
오랜 기간 결연을 하고 있는 단장면과 주민자치회는 행사장을 찾아 축하를 전하며 끈끈한 자매도시임을 보여줬다.
또한 송정동은 지난 21~22일 양일간 단장면에서 개최된 제14회 밀양 대추축제 행사장을 찾아 대추축제를 더욱 빛내줬으며 많은 대추를 매입해 송정동 지역민들에게 나눠주는 등 밀양 대추 홍보에 큰 도움을 줬다.
한편 임진택 단장면장은 “오랜 기간 우정을 쌓고 있는 단장면과 송정동은 서로 각 지역의 장점을 공유하고 적극 활용하며 상생하고 있는 최고의 자매도시로서 앞으로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양 지역이 공동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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