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국립신암선열공원 관리소는 지난 26일 공원내 광장에서 2018년 국립묘지 개원 후 처음으로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국립신암선열공원은 도심내 위치한 전국 유일 독립유공자 국립묘지임을 알리고 또한 열려있는 국립묘지로서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근 기관 및 아파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중근 의사 모친 편지글 낭송을 시작으로 ‘뮤지컬 영웅 OST’ 등 독립운동가에게 바치는 곡과 더불어, 아르떼비타 앙상블, 봉덕브라더스 등 지역공연단체가 출연해 가을분위기에 어울리는 힐링연주곡과 통기타가요 등으로 이뤄진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국립신암선열공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속에서 친근하게 찾아올 수 있는 보훈의 성지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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