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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판매 부진으로 이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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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판매 부진으로 이익 감소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10.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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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GIIAS)에서 전시된 전기자동차 'EQS 450 SUV' ⓒAFPBBNews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GIIAS)에서 전시된 전기자동차 'EQS 450 SUV'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독일 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는 목요일 일부 부품 부족으로 인한 차량 납품 감소로 3분기에 이익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성명을 통해 7월부터 9월까지 순이익이 37억 유로(39억 달러)로 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34억 유로의 수치를 예측했던 금융 데이터 회사 팩트셋이 조사한 분석가들의 예측보다 약간 나은 수치다.

매출은 372억 유로로 1.4% 감소했는데, 부분적으로는 일부 부품의 부족으로 인해 분기에 승용차 판매가 약 5% 감소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기간에 시작된 공급망 문제가 상당 부분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간간이 생산을 지연시킬 수 있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고급 차량의 판매는 3분기에 11퍼센트가 감소했고 완전 전기차의 판매는 66퍼센트가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 가격의 인상과 함께 고급 승합차의 판매는 증가했다.

벤츠는 "높은 인플레이션, 통화 효과 및 공급망 관련 비용을 부분적으로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2023년 전망을 변함없이 유지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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