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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망성농협, 농업인행복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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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망성농협, 농업인행복버스 운영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3.10.26 1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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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24회 운영으로 농업인 복지향상에 최선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과 망성농협(조합장 박명남)은 26일 망성농협에서 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15차 농업인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복버스에는 전주대자인병원 의료진 20여명과 사회복지팀이 참여하여 의료 진료 및 건강 상담을 진행을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또한, 고령농업인분들의 검안을 통한 맞춤형 돋보기를 지원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명남 조합장은 “무더위와 자연재해로 힘든 시기를 이겨낸 농업인들에게 행복버스의 의료 진료와 복지 지원 서비스는 비타민과 같았다”며 “농업인들의 활기찬 농촌생활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시름이 많았던 망성면 지역 농업인들에게 행복버스 사업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농촌에 의료공백 및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실익증진 사업인 농업인행복버스를 지난 2022년 13회에서 2023년 24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에서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수혜 대상을 확대해나가면서 농업인과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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