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관광발전연구회는 지난 25일 ‘수성구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원인 남정호(회장), 정대현, 배광호, 정경은, 백지은, 최명숙, 최현숙 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수행을 맡은 대구대 김현정 교수가 수성구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제안했다. 참석의원들은 이날 제안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 및 활발한 토론으로 연구 결과를 최종 점검했다.
특히, 이날 제안된 문화예술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는 △종합적 정보안내를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 △이원화·등급제를 실시한 축제 예산 차등 지원 △공연 위주에서 주민 참여 위주로의 수성못페스티벌 프로그램 개발 △건물자원 등 수성구가 가진 문화예술 자원 발굴과 관광상품 개발 △문화예술시설과 주변 자원 간 연계 △문화예술 자립 제고를 위한 지원 △외국 예술인 초청 교류 지원 △대구생활문화센터 대관료 현실화 및 수성구의 사무위탁 인수 등이 있었다.
남정호 의원은 보고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수성구가 가진 문화예술자원의 현황을 파악과 수성구의 관광정책 기본방향 설정에 도움이 됐다. 특히 축제에서 실제 주민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겠다”며 “연구 결과물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방안의 정책 자료로 활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관광발전 연구회는 수성구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및 핵심사업 발굴 등을 위해 지난 7월 연구용역을 착수해 약 4개월간 연구를 진행했고 이날 최종보고회로 마무리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