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25일 DGB대구은행 후원으로 대구에 거주하는 고령의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보훈 어르신 효(孝)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고령의 재가복지대상자 어르신 및 동행한 재가보훈실무관 등 90여명은 경북 포항시에 있는 포항함을 방문해 함정의 역사 설명 및 바다나들이 등 행복한 힐링데이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DGB대구은행이 ‘보훈어르신 효 나들이 사업’을 위해 1000만원을 후원하면서 추진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 DGB대구은행은 매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보답하고자 보훈가족 물품지원 및 집수리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고 있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DGB대구은행의 소중한 사회공헌으로 코로나19로 나들이가 힘들었던 고령의 보훈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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