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기후변화아카데미(원장 김명중, GCCA)가 10월 25일(수) 제6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임기철 GIST 총장을 비롯해 제6기 졸업생들과 GIST 보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룡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총 22주에 걸쳐 최신 과학기술 및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동향 등 본 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을 이수한 총 31명에게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제6기 원우회장인 김정철 ㈜공일공파워텔레콤 회장에게는 GIST 총장상이 수여됐다.
㈜공일공파워텔레콤은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전화, 초고속인터넷 등의 유‧무선통신 상품과 ADT캡스의 보안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SK텔레콤의 공식인증 대리점이다.
2003년 11월에 법인설립과 동시에 고도성장으로 SK텔레콤 전국대리점 최단기간 10만 가입고객 유치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는 등 설립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해 서울, 수도권에 20개의 직영매장을 운영 중이며 약 150여 개의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동반성장하고 있다.
이날 제6기 원우들이 한 마음으로 뜻을 모은 발전기금 1,000만원에 대한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기금은 GIST 기후변화아카데미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금 모금에 앞장 선 김정철 제6기 원우회장은 “GIST가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이공계 교육 연구기관으로 우뚝 서길 바라는 마음에서 원우들과 함께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신 GIST 기후변화아카데미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원우들과 함께 GIST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기철 총장은 “GIST 기후변화아카데미 동문의 일원이 되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항상 가슴에 품고, 이 과정에서 얻은 식견과 인적 네트워크를 토대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GIST와 지역 산업계의 지속적인 소통과 환경 안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GIST 기후변화아카데미는 전 지구적 기후위기에 창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고 경영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개설한 후, 현재까지 약 218여 명의 동문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글로벌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