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가수 박완규 섭외 맞춤형 멘토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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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가수 박완규 섭외 맞춤형 멘토링 진행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3.10.2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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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문화
사진=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북음악창작소(이하 창작소)에서는 지난 19일(목) 록 밴드 부활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했던 가수 박완규를 멘토로 섭외하여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 <경북음악창작소 음반제작 및 멘토링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뮤지션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나노말’, ‘동영’, ‘밴드 인컴플릿’ 총 세팀이 멘티로 참여했다. 

멘토로 나선 가수 박완규는 멘티 뮤지션들의 지원사업 타이틀곡을 함께 들은 뒤 음악과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멘토링은 멘티의 질의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며 뮤지션의 현실적인 고민 해결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가수 박완규는 멘티인 나노말에게 “기존 음악에 비해 변화의 시도는 좋았으나 큰 변화는 기존 팬층의 니즈를 고려해야 한다.”며 “지금처럼 여러 도전을 계속 해보라”고 권했다. 또 동영에게는 “음악적 발전 가능성을 보았다”고 격려했다. 또한 밴드 인컴플릿에게는 “연주 밸런스가 잘 잡혀 있기에 멤버간 디테일한 합을 위하여 지속적인 소통을 해보라”고 권했다.

이어 세팀 모두에게 “음악 활동의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항상 고민하고 개인의 욕심을 버리고 함께 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참여한 멘티 뮤지션들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선배님의 진정성 있는 음악적 조언과 활동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함께 들을 수 있었다. 앞으로의 음악 활동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멘토 박완규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창작소는 금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 <경북음악창작소 음반제작 및 멘토링 지원사업>에서 △나노말 △널디나 △동영 △레트로폴리탄 △루츠리딤 △밴드 7번국도 △밴드 다미 △밴드 인컴플릿 △수안 △채왕록 등 총 10개팀을 선정 한 바 있다. 

경북에 연고를 둔 뮤지션의 음반(음원) 제작을 지원하고 멘토링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본 지원사업은 △제작비 지원(250만원 상당), △창작소 시설 및 엔지니어링 지원,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지원, △희망 시 유통 연계 추가지원 등을 제공하며 선정팀의 음악활동을 돕고 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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