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제6회 오토모티브월드 나고야 2023’ 전시회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입주기업 3개사의 참가를 지원한다.
이 전시회는 자동차 산업의 최신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자동차 부품, 재료, 시스템, 소프트웨어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7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세미나와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돼 자동차 산업관계자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입주기업 3개사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시장을 개척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참여 기업 (주)건우금속은 건설부품에서 차량용 부품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단조 생산 전문기업으로 산업구조 개편을 위한 신규 아이템 발굴 및 생산기술 홍보를 목적으로 전시회에 참여한다. 지난 9월에는 포스텍 AI연구센터, 대구정밀 등과 제조현장 안전 진단을 위한 AI 기술개발 사업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금오에스피엘 주식회사는 자동차부품 보호캡, 자동화 공정 및 출하용 트레이를 개발해 사업화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제품을 홍보해 수출을 통한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주식회사 진은 전자기식 액츄에이터 시험장비 전문기업으로 진동계측, 시험·분석, 장비개발, 제작분야에서 선구적인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동 및 내구 시험장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친환경 전자기식 제품을 홍보해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
김병삼 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입주기업의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이며 세계 자동차산업 관계자들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 십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