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3 임종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경산교육 현장소통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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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3 임종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경산교육 현장소통토론회 개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3.10.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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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5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 '2023 임종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경산교육 현장소통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KNS뉴스통신 안승환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5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 '2023 임종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경산교육 현장소통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KNS뉴스통신 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5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2023 임종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경산교육 현장소통토론회’(이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이양균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의장, 박채아 도의원, 이철식 도의원을 비롯한 이주희 경북도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장,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안전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학원연합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공약이행평가단,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이 됐다. 

토론회에 앞서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이어 이양균 교육장의 경산교육지원청의 전반적인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산교육이 가까이 인접한 수성구가 있음에도 잘 해오고 있다고 자랑하고 다른 곳에서도 본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경북의 고등학교에 타 지역에서 많이 들어오고 있고, 외국에서도 경북의 고등학교로 들어올 예정이다. 필리핀에서도 유학의 기회를 주면 자국에서 경비를 다 부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라며, “또, 하와이에서도 유학을 위한 협약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와 추진중에 있다. 거꾸로 경북의 학생들이 밖으로 나간다면 보통 문제가 아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리고 임 교육감은 “최근 경산교직원들의 힐링을 위해 야구장을 간다던지,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 진리이다. 몇몇 악성 민원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국감에서도 의원님들께 도와달라고 요청했다.”라며, “경북교육청의 자료실을 업무 매뉴얼, 체험학습, 행사 등에 AI를 적용해 내년에는 더욱 사용하기 편하도록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KNS뉴스통신 안승환 기자

이어진 현장소통 토론회에서는 현장 참석자들이 경북교육 정책과 지역 현안 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 및 건의하고 교육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어촌 특별전형이 계속 유지되는지에 대한 질의 ▲내년도 계속사업의 교육경비와 외국학생들의 유학에 대한 경비에 대한 질의 ▲경산 지역 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역외 유출의 심각성 및 그 대응책에 대한 질의 ▲사립 어린이집, 유치원이 운영 하지 않고 방치돼 있는 상황인데, 그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의 현장에서의 즉석 질의와 식전에 질의를 메모로 남긴 것을 임종식 교육감이 직접 읽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에 항상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늘 감사드리고 있다. 오늘 현장에서 질의해주신 내용에 답변을 드렸는데, 최대한 수렴해 교육행정에 적용을 하도록 하겠다. 여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면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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