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와 단독 환담을 가졌다고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낮 12시 10분부터 23분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와 단독 환담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사전에 예정에 없던 것으로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대통령의 숙소인 영빈관을 전격 방문해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환담을 마치고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직접 운전하는 차량 옆자리에 동승해 미래투자 이니셔티브 포럼(FII) 행사장으로 15분간 이동했다.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는 윤 대통령과 FII 행사장에 동반 입장해 대통령이 연설과 대담을 진행하는 동안 끝까지 자리를 함께했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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