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문화관광재단, 영해중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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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영해중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10.24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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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덕군
사진=영덕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 생활문화주간(10.30~11.4)을 맞아 '영해중학교 윈드 오케스트라'공연을 11월 2일 영덕읍 덕곡천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십여 년 역사를 지닌 영해중학교 윈드 오케스트라는 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됐고 영해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5명이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영해중학교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매주 2회 합주 연습과 파트별 레슨을 진행했고, 방과 후 개인 연습을 통해 보다 완숙해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영해초등학교 ‘방과 후 현악반’이 식전 행사를 맡았고 영덕여중 이정연 학생의 독창, 원황초등학교의 합창 등 청소년의 감성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또 뮤지컬 스타 이건명 배우가 참여, 윈드오케스트라와 협연하게 된다.

본 행사는 영덕지역 청소년의 숨은 끼와 재능을 발굴하고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기획된 영덕 청소년 예술제 '오락가락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작년 성황리에 막 내린 '제1회 오락가락 페스티벌'을 초석 삼아 올해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을 도입, 작년보다 더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2회 오락가락 페스티벌'은 첫날 대중음악 공연, 둘째 날 클래식 공연이 이어진다. 

음악감독을 맡은 영해중 김한수 교사는“'영해중 윈드 오케스트라'가 창립된 지 오래지만 청소년들이 재능을 펼칠 기회가 거의 없었고, 윈드 오케스트라가 공연할 만한 축제도 없었다. 하지만 작년부터 시작한 '오락가락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진짜 무대를 경험하면서 많은 성장을 이뤘다. 올해 두 번째 무대를 통해 한 차원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로 가능하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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