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동구 송현3동(동장 김태열)은 관내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속한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보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곳은 송현1·2차아파트, 송현주공아파트다.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아파트 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여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동행정복지센터에 적극 신고하는 내용이 협약에 담겼다. 이 시스템이 정착되면 취약계층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하여 행정적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관리사무소 한 직원은 “관리소 직원들은 바로 앞에서 아파트주민들의 고충을 항상 보고 듣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열 동장은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해 준 아파트관리사무소에 감사하다”며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주민들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방안을 찾아 가겠다”고 말했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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