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49 (토)
진천군, 생산적 일자리 사업 ‘활발’…농가·기업 인력난 해소
상태바
진천군, 생산적 일자리 사업 ‘활발’…농가·기업 인력난 해소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3.10.23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15일 기준, 지역 농가와 기업 215개소에 9,070명 지원
송기섭 군수 일손 이음 참여 현장(사진=진천군)
▲송기섭 진천군수 일손 이음 참여 현장(사진=진천군)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역 내 농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생산적 일자리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운영 중인 해당 사업은 올해 초부터 지속해서 운영되고 있다.

군은 舊 생산적 일손 봉사인 일손 이음 사업과 일손 지원 기동대로 나눠 운영 중이며 이달 15일 기준으로 일손 이음 사업에는 지역 농가와 기업 215개소에 9,070명을 매칭해 지원했다.

또 일손 지원 기동대는 15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5명이 늘어난 1,573명을 투입해 일손을 보탰다.

군은 효과적인 일손 이음 연계를 위해 지역 기관, 사회, 단체와 꾸준히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다.

지난 2월 지역 7개 단체와의 1사 1 일손 이음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공무원 봉사활동 추진계획 수립, 우석대학교, 기업체 협의회 MOU 체결 등 관내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지역 구성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발 경기 둔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생산적 일자리 사업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올해 사업을 잘 마무리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