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6:37 (토)
진주시, 진주남강유등축제 ‘2023 지역문화 대상’ 수상
상태바
진주시, 진주남강유등축제 ‘2023 지역문화 대상’ 수상
  • 노지철 기자
  • 승인 2023.10.23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남강유등축제 글로컬 축제 경쟁력 확인
진주시가 2023년 지역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진주시가 2023년 지역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로컬100 선정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지역문화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로컬100 중 발표 평가를 거쳐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잘 활용한 ‘진주남강유등축제(콘텐츠), 안동하회마을(명소), 대전성심당(명소)' 세 곳을 ‘지역문화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역문화 대상은 지역의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문화 향유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지역문화 대상에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 진주성 대첩에서 왜군에 의해 진주성에 갇힌 조선군의 군사 신호나 백성들이 가족과 소식을 전하기 위해 풍등을 띄운 역사적 사실을 스토리화한 축제다.

이를 바탕으로 평화에 대한 염원, 가족에 대한 사랑을 축제로 승화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의 역사와 평화라는 고유 색채를 품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로컬 100 지역문화 대상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로컬의 고유 매력을 바탕으로 세계 5대 축제 도약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