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10일부터 거창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2개 반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억생생 치매예방교실과 똑똑 인지강화교실은 치매예방 실천 행동 강령과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고자 두근두근 뇌 운동, 실버요가, 원예, 공예, 요리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전후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을 진행해 프로그램 효과를 확인하고, 검사 결과 유소견자에게는 치매안심센터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가 이뤄진다.
치매예방교실은 매년 상·하반기 각 8회로 진행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아 내년에는 참여 인원과 회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