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전남대 손광은 명예교수가 학자이자, 시인으로서 현대문학사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10월 19일 광주 전일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1회 ‘김현승 시문학상’을 수상했다.
‘김현승 시문학상’은 한국현대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김현승 시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다형기념사업회가 올해 제정했으며, 한국예총광주광역시연합회와 광주광역시 남구청이 후원했다.
손광은 명예교수는 1936년 전남 보성 출생으로, 전남대를 졸업한 뒤, 오랫동안 모교에서 현대 시를 가르치고 연구 해 오다, 지난 2001년 정년 퇴임했다.
시집으로 파도의 말, 고향 앞에 서서, 손광은 기행시선 등 10여 권이 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