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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 병원 폭발에 '분노한'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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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 병원 폭발에 '분노한' 바이든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10.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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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7일 가자지구 남부에 있는 나세르 병원에서 팔레스타인 구급대원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부상당한 어린이를 안고 있다. ⓒAFPBBNews
2023년 10월 17일 가자지구 남부에 있는 나세르 병원에서 팔레스타인 구급대원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부상당한 어린이를 안고 있다.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화요일 가자 지구 병원에서 발생한 폭발에 분노했으며 안보 고문들에게 더 자세한 정보를 수집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스는 이번 공격에 대해 이스라엘을 비난했지만 이스라엘은 이슬람 지하드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이 오발한 로켓으로 인한 것이라고 책임을 부인했다.

바이든은 이스라엘 방문을 앞두고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알알리 아랍 병원에서 발생한 폭발과 그로 인한 끔찍한 인명 손실에 분노하고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 소식을 듣자마자 통화를 했다고 언급하며, "국가 안보 팀에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정보를 계속 수집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은 "미국은 분쟁 중 민간인 생명을 보호하는 데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비극으로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환자, 의료진 및 기타 무고한 사람들을 애도한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요르단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병원 공습 이후 방문을 취소했다.

이번 공습으로 인해 최소 2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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