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및 국외농특산품 판촉행사’ 위한 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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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및 국외농특산품 판촉행사’ 위한 사절단 파견!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3.10.18 0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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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청도군수가
김하수 청도군수가 제21회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청군에 들어설 명품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직접 발표하고 있다. [사진=청도군]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청도군 김하수 군수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의 새로운 이름) 및 국외농특산품 판촉행사’ 참가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순방하고 있다. 

이번 사절단은 김하수 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강성호 미래전략정책관, 이시현 비서실장 등 민간 사절 포함 17명으로 꾸려졌다.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1회 한상대회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의미 있는 행사에 청도군은 사절단을 파견해 직접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12일 김하수 군수가 ‘청도 명품전원주택단지’(International U. Village)를 직접 PPT를 진행하며 홍보에 나섰으며, 투자 상담도 진행했다. 

명품전원주택단지는 청도읍 일원 330,000㎡의 부지에 총 200세대 규모의 주거, 문화, 휴양시설 등 모든 것이 집결되어 있는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전원주택단지조성사업 건립 계획안을 살펴보면 원격진료센터, 커뮤니티센터, 유기농 농산물 상가가 있는 주민편의시설이 건립되며, 운동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헬스장, 카페 등 문화복합공간시설도 마련된다. 그리고 힐링과 휴양을 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장과 음악 분수대, 야외공연장, 콘도미니엄 등의 명품휴양시설과 최첨단 IOT연계를 기반으로 한 홈 AI시스템이 구축된 고품격주택이 건립된다. 

상기 사업의 성공여부가 주목되며, 김하수 군수가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그 모든 과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하수 군수(사진 좌측)가 한남체인USA 구정완 대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청도군]

특히 미국 LA 일정중에 청도 사절단은 청도군 우수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미주지역 한인도매 마트를 운영하는 한남체인USA와 MOU를 체결했다. 

11일 김하수 군수와 한남체인USA 구정완 대표는 MOU를 체결하면서 청도군은 우수특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한남체인USA는 유통 및 판매노하우를 활용한 상품유통채널 확보로써 미주지역에 청도군 우수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그리고, 제50회 LA 한인축제(10. 12 ~ 10. 15)에 네이처팜과 청도원감 업체가 참여하여 달콤한 감말랭이, 반건시 등 농특산물을 홍보하여 미주지역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했다. 

사진=청도군

청도 사절단은 미주지역 일정을 마치고 14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 밴쿠버로 이동하여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 위치한 코퀴틀람에서 도착해 여독을 풀고, 다음날 15일부터는 빅토리아 아일랜드 문화체험을 종일 수행했다. (빅토리아 아일랜드는 세계에서 8번쨰로 큰 섬으로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다.) 

16일에는 청도군에서 주최하고, 경북통상과 벤쿠버에서 한인 최대규모의 도매마트를 운영하는 T-BROTHERS가 공동 주관한 캐나다에서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판촉 행사를 이어갔다. 한남 랭글리점, 버나비점 등에서 청도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이어갔으며, 밴쿠버 지역 현지 유통매장 시장 조사를 펼쳤다. 

17일은 전일동안 개별적으로 밴쿠버 다운타운 문화체험 행사를 하며 여유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18일은 출국수속을 밟아 밴쿠버에서 인천으로 장시간 비행을 거쳐 귀국 한다. 

이로서 이번 청도 사절단의 해외일정은 모두 마무리 하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과 한남체인 USA MOU 체결을 시작으로 청도군 농·특산물의 미주시장 수출 판로를 개척하여 수출 증대로 이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문화, 관광, 힐링의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청도군에 세계적인 명품힐링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된다면 인구증대 뿐만 아니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더불어 대규모 전원주택단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라고 이번 사절단의 성과와 이에 대한 기대를 표출했다.

다만, 새로운 민선 8기의 청도군의 비전과 김하수 군수의 철학 및 역점 사업을 위한 어려운 해외 일정에서 보다 많은 공직자들에게 식견을 넓힐 기회를 제공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후반부 캐나다 일정은 주요 문화체험 행사가 주를 이룬 것을 볼 때 지구 반대편을 날아간 사절단의 목적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이는 아쉬움이 남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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