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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교도소 과밀화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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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교도소 과밀화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발표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10.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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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즈워스 HM 교도소 ⓒAFPBBNews
완즈워스 HM 교도소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영국 정부는 월요일 코로나 팬데믹으로 악화된 교도소 과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수감자의 조기 추방과 구금 기간 단축을 포함한 다양한 조치를 발표했다.

금요일에 발표된 수치에 따르면 잉글랜드와 웨일즈 교도소는 888,782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현재 88,225명의 수감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스 초크 법무부 장관은 이는 역대 최고 수치이며 30년 전보다 두 배나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장관은 교도소 과밀의 이유가 대부분 팬데믹으로 인한 재판 지연과 재판을 기다리는 수감자 수의 증가라고 덧붙였다.

가디언 신문에 따르면 잉글랜드와 웨일즈 교도소의 약 3분의 2가 과밀 상태이다.

초크는 월요일에 교도소 측이 일부 덜 심각한 범죄자들을 자동 출소일로부터 최대 18일 전에 면허를 발급받아 출소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1년 미만의 구금형도 유예되며, 대신 범죄자들은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해야한다.

외국인 수감자도 현재 최대 1년이 아닌 형기가 끝나기 최대 18개월 전에 추방될 수 있다.

초크는 또한 최근 벨기에, 노르웨이, 덴마크가 취한 방식을 따라 수감자를 해외 교도소에 수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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