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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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 추진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10.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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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령군
사진=고령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고령군은 기존 정주인구 중심의 인구정책 한계를 극복하고, 관계와 애정에 기반한 생활인구 도입을 위해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는 수도권과 대구의 중장년들이 지속적으로 고령을 찾고, 즐기고, 교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자 체류형 생활인구 확충을 통한 질적인 인구늘리기를 위한 사업이다.

고령군, 예마을, ㈜패스파인더, 신활력플러스사업단, 서울50플러스재단, 경기 남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등이 함께 파트너로 진행하며 공공 및 민간의 새로운 협업 모델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기초과정 가볍게 떠나는 ‘고령 3일’과정을 진행했고,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심화과정 고령 팬슈머(fan+consumaer) 탐색하기 ‘4박 5일’과정이 진행되며, 사전 모집 및 교육을 거쳐 서울-수도권 중장년 15명이 선발됐다.

이번 심화과정 주요 프로그램인 △지역상생-세대공감 음악회 ‘20-50Hz’는 서울 중장년 밴드와 고령 청년 밴드의 합동 공연으로 예마을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서로의 세대를 바꾼 곡을 선정한 공연을 펼쳐 세대공감을 이뤄 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참가해주신 참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심의 중장년과 고령 청년의 만남을 통해 세대결합과 지역상생을 이룰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거 같다”라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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