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 대상 수상
상태바
청도군,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 대상 수상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3.10.17 0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청도군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상북도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 사업에서 경산시와 권역 연계 상품인 ‘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청(도)어때?’가 왕중왕(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상북도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은 경북만의 차별성 있고 특화된 여행상품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상북도에서 기획한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청도군은 경산시와 협업하여 권역 연계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였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6개 상품을 대상으로 팸투어평가(20%), 전문가 평가(50%), 박람회 현장평가(10%), 온라인 시청자 평가(20%)가 진행됐다. 단일시군형(안동시,고령군,영덕군, 봉화군), 권역연계형(경산시&청도군, 포항시&울릉군)과 경쟁한 결과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왕중왕으로 선정된 ‘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청(도)어때?’ 관광상품은 소원 기도 명소인 갓바위 일원 관광지와 청도의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접목한 1박2일 관광상품으로 최종 왕중왕으로 선정돼 내년도 사업비를 지원받고 경북도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관광상품으로 상설 운영될 예정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청(도) 어때?」는 소원 성지 여행 콘셉트로 1박 2일로 구성로 하였다. 1일 차는 청도를 대표하는 감(반시)를 발효시켜 만든 와인터널에서 소원을 이뤄준다는 초대형 황금박쥐에 소원을 적어 매달고, 예로부터 읍성을 돌면 액운을 쫓고 무병장수하며 소원을 이뤄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청도 읍성을 산책하고, 야경명소 프로방스 포토랜드를 방문하는 일정과 MZ세대들이 좋아하는 액티비티, 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등도 연계하였으며 2일 차에는 경산 갓바위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개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연계 관광상품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청도와 인근 도시의 특장점을 살려 특화된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홍보하여 두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을 선발하기 위한 TBC 특집방송 <경북여행의 새발견 트래블 메이커>가 편성돼 지난 14일 방송됐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