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김포시청소년재단(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3일 지역사회의 청소년안전망 유관기관과 청소년,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제2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과 함께 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21일 복지관 2층으로 확장이전을 완료한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는 이날 현판식과 시설 라운딩 운영을 통해 북부지역 청소년에 대한 균등한 상담서비스 지원을 위해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서의 중추역할을 다시한번 다짐했다.
북부분소는 이주배경 및 취약계층 청소년등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하여 치료실, 가족기능강화사업, 부모교육 등의 주요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청소년들의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신규로 운영해 진로진학학습 정보제공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청소년과 물질 과의존에 노출된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과업 수행을 도울 계획이다.
심상연 재단 대표이사는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의 확장이전을 통해 북부지역 시민과 청소년이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상담보호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는 복지관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하여 북부지역의 청소년이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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