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철수 기자] 전라남도가 전국 단위 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및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업무 관계자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22일 도청에서 개최된 지방정보통신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 및 최신 IT신기술 전시회에서 행정정보화 선도기관으로서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전국 14개 시-도가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이 중 전남도가 자체적으로 선정해 발표한 ‘장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 효율적 운영사례’가 최우수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또한 최근 급변하는 IT분야의 신기술과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민 도청 1층 전시회에는 학생-공무원-일반인 등 1천여 명이 넘는 관람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현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CCTV 전시부스에서는 인공지능 기능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

방형남 전남도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공무원 및 산업체 관계자들에게 모처럼 지역의 저력을 보일 수 있었다”며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순천만 정원박람회, 남도관광 등 지역 현안도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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