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장애인 일자리 모델 ‘1·2·5 사업’높이 평가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경남도 주관 ‘2023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진주시 장애인 일자리 이룸 오작교사업(이하 1‧2‧5사업)’사례를 발표해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는 도 및 시‧군 자치단체, 공공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예선을 치뤄 9팀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순위는 온라인 도민투표와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를 합산해 결정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주시의 ‘1·2·5사업’은 공공일자리뿐 아니라 민간 일자리까지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5단계 시스템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협력 장애인 일자리 모델이다.
특히 재정지원 공공형 일자리에만 치우쳐 있던 장애인일자리사업에서 예산투입 없이 장애인의 다양한 특성 등을 반영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1‧2‧5사업장 협의회 구성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새로운 일자리 개발 등으로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며“장애인 고용에 대한 기업의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함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