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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2023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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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2023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19일 개막
  • 김양수 기자
  • 승인 2023.10.16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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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표제 창원시 315아트센터 제1, 2, 3전시실서 24일까지 개최
사진=인니 Jeffry Surianto
사진=인니 Jeffry Surianto

[KNS뉴스통신=김양수 기자] ‘제15회 2023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이 오는 19일 창원시315아트센터 제1, 2, 3전시실에서 미국, 일본 등 세계 18개국 160여명이 참가하해 600여점의 주옥같은 사진 작품이 주제별로 전시된다.

오는 24일까지 계속되는 ‘제15회 2023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은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메세나협회, 원광건설(주), (사)315기념사업회가 후원해 진행된다.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은 15회를 지나오는 동안 높은 인지도와 예술적인 위상을 정립했으며, 민간 외교의 장으로 가장 순수한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은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환경'을 표제로 삼고 있으며 이번 ‘2023년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도 마찬가지로 환경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진다.

자연환경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누리고 있고 다양한 환경을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고 분석한 결과물로써 특히, 디지털화된 동시대의 문화적인 환경을 반영하고 있다.

1주제전 ‘환경이 생명이다’, 2기획전Ⅰ‘미래 모색전’, 3기획전Ⅱ ‘다른 시각전’, 4특별 Booth전 ▷Booth B홍성일-Stone의 역사Ⅱ▷Booth C김귀순 김창익 김희숙 손시영 조경래 ▷Booth D이지윤-자연의 공간과 단체전도 열린다.

특별행사로는 전시작품 무료증정행사를 기획, 작가의 동의를 얻은 환경작품을 무료로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인류는 선사 이전부터 자연에 대한 공포와 경외심을 동시에 갖고 있었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자연에 도전하여 정복했다는 착각 속에서 살아 왔으며 그 결과 불과100년 사이에 인류의 자연환경은 돌이킬 수 없는 상태에 이르고 말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연환경 파괴에 대한 경고의 장(場)이 마련됐다.

환경을 단일주제로 해 23년간 지속해 온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의 전시의 목적은 인류의 생명에 대한 존엄을 지키기 위한 경고를 통해 세상의 환경을 지키고 복원해 나아가는 한편 모든 박물관과 미술관의 전시는 인류의 역사와 문화, 사회, 자연 등에 대한 담론과 이슈를 생산하기 위한 목적성을 갖고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 참가국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노르웨이, 스웨덴, 이란, 독일, 프랑스, 싱가폴, 필리핀, 스리랑카, 칠레, 미얀마, 이탈리아 등 18개국이다.

 

김양수 기자 kysart1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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