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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大 효충사관과, 육군3사관학교 예비생도에 학과 개설 이후 최대 합격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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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大 효충사관과, 육군3사관학교 예비생도에 학과 개설 이후 최대 합격자 결실!!
  • 박종만 기자
  • 승인 2023.10.15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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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충사관과 15기 홍준서·이영웅·김지원·송종연·이정운·김태성·심찬우 학생 등 7명 육군3사관학교 제62기 예비생도에 최종 합격 
軍 초급간부 양성 요람으로 거듭나며, 수도권·경기 북부에 위치한 유일한 군사관련학과로 장교·부사관 합격률 전국 TOP1 목표 삼아 

 

육군3사관학교 제62기 예비생도에 최종 합격한 효충사관과 학생들이 교정 앞에서 예비 장교로서의 당찬 모습으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영웅, 심찬우, 김태성, 홍준서, 송종연, 이정운, 김지원 학생)
육군3사관학교 제62기 예비생도에 최종 합격한 효충사관과 학생들이 교정 앞에서 예비 장교로서의 당찬 모습으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영웅, 심찬우, 김태성, 홍준서, 송종연, 이정운, 김지원 학생)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앞으로 군 초급간부에 대한 예우 및 군 복지예산의 대폭 증가에 따른 장교, 부사관 등 직업군인에 대한 지원 및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육군 3사관학교 진학 및 부사관 합격률 전국대학 TOP1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효충사관과가 특화된 군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교·부사관 합격률을 매년 높이고 있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경민대 효충사관과를 졸업한 학생들은 지난 2019년 육군 3사관학교에서 4명이 장교로 임관했으며 육군 부사관 28명, 특전사 1명이 부사관으로 임관했다. 또 2020년에는 장교로 10명, 부사관으로 30명이 임관했으며, 2021에는 장교 9명과 30여명이 육군부사관, 특전사, 해병대 부사관으로 임관하는 등 장교와 부사관의 군 초급간부 임관률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0월 13일 발표된 육군3사관학교 예비생도 62기 최종합격자 명단에 경민대 효충사관과 1학년 재학생인 효충사관과 15기 학생들이 대거 이름을 올려 지금 효충사관과는 그야말로 축제분위기가 넘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활기차고 박력있는 파이팅을 외치며 합격의 기쁨을 누리는 심찬우 학생.
활기차고 박력있는 파이팅을 외치며 합격의 기쁨을 누리는 심찬우 학생.

특히 효충사관과 1학년 학생들 중 이번 62기 예비생도 시험에는 총 8명이 응시해 모든 시험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한 학생이 7명으로 합격률이 무려 90%에 육박해 그 기쁨이 두 배인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합격생 수는 지난 2009년 효충사관과 학과 개설 이후 최다 인원이다.      

이번 육군3사관학교 예비생도 62기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학생은 김지원, 김태성, 송종연, 심찬우, 이영웅, 이정운, 홍준서 학생 등 7명이다. 이 학생들은 그동안 군 초급간부로서 반드시 갗춰야할 기본 소양·양식과 자질 등을 검사하는 필기시험과 체력검정 및 한국사 시험을 비롯해 직무성격검사와 인성검사 및 면접(AI면접 포함) 등의 어려운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됐다.    

육군3사관학교 예비생도 62기 최종합격자에 이름을 올린 이정운 학생은 “어렸을때부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이 되고 싶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과 체력, 인성 등 모든면에서 노력한 결과 이번에 육군3사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합격을 통해 자신감과 자부심을 얻었지만 이것은 시작일 뿐이라 생각하고 육군3사관학교에서 우수한 군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끊임없이 공부와 군사교육 훈련에 집중해 진정 국가가 필요로 하는 멋진 장교가 되겠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이정운 학생이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며 환히 웃고 있다.
이정운 학생이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며 환히 웃고 있다.

또 심찬우 학생은 “육군3사관학교 예비생도가 된 것이 아직 믿기지는 않지만 1년 일찍 예비생도로 합격하게 된 것을 기회로 삼아 3사관학교 입교전 남은 시간을 통해 각종 자격증과 영어 공부를 좀더 열심히 하고 싶다”면서 “이번에 합격한 동기 학생 무두가 준비된 3사관학교 생도가 되기 위해 효충사관과 학교 생활에 더욱 충실해 앞으로 당당하고 패기있는 멋진 장교로 임관하는 동기들의 모습이 몹시 기대된다”고 설레임을 숨기지 않았다. 

이와 함께 김태성 합격생은 “꿈에 그리던 육군3사관학교 예비생도로 합격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영광이라고 생각하지만 예비생도로 합격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육군3사관학교에 입교해 그곳에서 실시하는 모든 교육프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효와 충’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강조한 경민대학교 효충사관과를 졸업한 학생으로서의 인성과 품위를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인성과 교양을 겸비한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 임관하게 되면 내 조국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앞장서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당당하고 책임있는 군 간부가 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육군3사관학교 예비생도 62기 선발과정에서 최종합격한 학생들은 학과 졸업 후 2025년 1월 육군3사관학교에 입교해 일반학, 군사학 등이 포함된 3, 4학년 과정을 수료하고 오는 2027년 3월 육군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효충사관과는 2024년에도 재학생 1, 2학년 학생들 중 육군3사관학교를 희망하는 인원들에게 군사학 교과목 교육과 학습여건보장 및 맞춤형 지도로 더욱 많은 육군3사관학교 예비·정시 생도를 배출할 계획이다.

13일 오전 8시 이번 육군3사관학교 예비생도의 최종합격자 발표가 되는 순간 누구보다 기쁨을 감추지 못했던 육군3사관학교 선발과정 지도교수인 효충사관과 신정원 교수는 “이번에 3사관학교 예비생도에 우리과 응시생 대부분이 합격해 너무나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면서 “이 학생들이 효충사관과를 마치고 3사관학교의 교육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장교로 임관해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군 초급간부로서 군내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하는 핵심 요원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성 학생의 환한 미소가 효충사관과 교정을 밝게 물들이고 있다.
김태성 학생의 환한 미소가 효충사관과 교정을 밝게 물들이고 있다.

또 홍순범 효충사관과 학과장은 “우리 효충사관과 학생들이 육군3사관학교 예비생도에 7명이나 합격해 학과장으로서 커다란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다만 1명의 탈락자가 있지만 내년에도 기회가 있기 때문에 조금도 좌절하지 말고 강인한 도전 정신으로 내년에는 꼭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홍 학과장은 이어 “합격생 여러분들이 ’효와 충’을 바탕으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최정예 군 초급간부로 성장해 야전으로 나가 자신의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고, 투철한 안보관과 국가관 및 자아관을 마음에 새겨 부하들에게 꼭 필요한 존경받는 장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육군 3사관학교 진학 및 부사관 합격률 전국대학 TOP1을 목표로 삼아 군사관련 학과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는 경민대학교 효충사관과는 지난 2009년 학과 개설 이후 최근에는 매년 40~50명씩 꾸준히 장교 및 부사관을 배출해 오고 있다. 

특히 부사관 선발과정 중 지난해에는 2년 군장학생인 ‘군 가산복무 지원금 전투부사관’ 선발과정에서 30명을 합격시켜 직업군인을 희망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2년 공시된 취업률 조사에서 96%를 기록하는 등 학생들의 꿈을 이뤄주는 명문 군사학과로 거듭나고 있다. 

이 같은 명문 군사학과인 효충사관의 2024학년도 모집정원은 50명이며, 내신과 면접을 기준으로 수시와 정시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자세한 선발내용은 입학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며, 원서 접수 전 학과 교수와 상담하고 예비경민대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 다양한 장학혜택도 있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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