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화학사고 예방 간담회 개최
상태바
대구환경청, 화학사고 예방 간담회 개최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3.10.12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전경. [사진=대구지방환경청]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전경. [사진=대구지방환경청]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와 경북지역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사고 경각심을 높이고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3차례에 걸쳐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염산·황산·질산·톨루엔 등 사고다발물질을 제조·사용하는 유해화학물질 사업장의 사업주와 관리자, 지역 화학안전공동체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접근성과 사업장 분포 등을 고려해 권역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6일에는 경북 구미시 소재 금오산 호텔에서 김천·칠곡·안동·영주지역의 유해화학물질 관리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어 17일에는 대구·경산·영천 지역을 대상으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2층 홍재근실에서 실시하고, 마지막으로는 24일에는 포항과 경주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포항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간담회는 최근 화학사고 발생현황 및 원인 등 사례중심 교육, 화학안전공동체 활동내용 공유, 유해화학물질 영업자의 준수사항 안내, 사업자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화학사고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화학 안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관내 기업들의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으로 안전한 화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