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문화관광재단, 여성 서핑대회 ‘2023 코리아 와히니 클래식’ 성료
상태바
영덕문화관광재단, 여성 서핑대회 ‘2023 코리아 와히니 클래식’ 성료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10.12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영덕군
사진=영덕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 샤카서프가 주관한 국내 최초 여성 서핑대회 ‘2023 코리아 와히니 클래식(2023 KOREA Whine Classic)’이 지난 7~8일 이틀 간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2023 코리아 와히니 클래식’은 국내 여성 서퍼들이 규합해 영덕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한 순수 여성부 서핑대회로서 영덕의 고래불해수욕장을 동해안 신규 서핑 명소로 알리고자 기획됐다.

본 행사는 서핑대회 뿐 아니라 비치요가체험, 서프아트 전시, 프리마켓, 비치클린, 뮤지션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이번 행사를 위해 서핑 관련 10개 이상의 업체가 스폰서로 지원했다.

서핑대회에 참가한 서퍼 선수들은 10살부터 48살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국내외 총 45명이며, 그중 해외 선수도 3명 참가해서 눈길을 끌었다. 대회가 종료된 후 10대부 4명, 20대부 4명, 30대부 4명, 40대부 4명, 프로부 4명 총 20명이 입상자로 선정돼 트로피를 받았다.

대회를 주관한 샤카서프 관계자는 “아름다운 영덕의 바다에서 한국의 여성 서퍼들이 모여 파도를 타는 모습은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날씨와 파도까지 좋아서 모든 게 완벽했던 제1회 코리아 와히니 클래식이 됐다”고 자평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전국 최초로 열리는 여성 서핑대회인만큼 여러모로 큰 의미가 있었다”며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모든 여성 서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내년에는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추가해 '코리아 와히니 클래식'을 하나의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