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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3 개천예술제 젊은 색 더해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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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3 개천예술제 젊은 색 더해 13일 개막!
  • 노지철 기자
  • 승인 2023.10.11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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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3000여명 참가 전국가장행렬경진대회 등 57개 행사 22일까지
지난 71회 진주개천예술제 가장행렬 모습. 사진제공=진주시청.
지난 71회 진주개천예술제 가장행렬 모습. 사진제공=진주시청.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개천예술제가 올해 72회를 맞으며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개막해 고유성과 역사적 가치를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천예술제는‘펴자! 나누자! 안아보자!’를 슬로건으로 9개 부문 57개 행사로 다채롭게 꾸며지며, 예술경연대회는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 등 8개 부문 총 19개 종목에서 펼쳐진다.

진주시는 13일 오후 4시 임진대첩계사순의단에서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제72회 개천예술제의 장대한 서막을 올리고, 서제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윤관석 개천예술제 제전위원장, 문화예술 관계자,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오는 14일 오전 11시는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개제식 진행에 이어 전국가장행렬경진대회가 개최되며, 개천예술제의 백미로 꼽히는 가장행렬은 4개 초청팀과 36개 공모팀을 포함해 약 3000여 명이 참여하는 경진대회 형식으로 열린다.

특히 올해 의병도시인 합천과 의령에서 왜구를 물리치기 위해 진주성으로 진군하는 의병단으로 분하여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는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개천예술제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서제 행사에 경상국립대학교 총학생회장이 청년대표가 되어 헌관해 개천예술제의 정체성을 전 세대 간에 공유하기 위해 시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 10월 축제는 대한민국 5대 축제를 넘어 세계 5대 축제를 목표로 하는 대규모 축제다”며“가을 진주를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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