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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나카츠 한일친선협회 남강유등축제‘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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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나카츠 한일친선협회 남강유등축제‘감탄’
  • 노지철 기자
  • 승인 2023.10.11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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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차문화 친선 교류회 통해 차 우수성 알려
9일 나카츠 한일친선협회 회원 13명이 진주시를 방문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9일 나카츠 한일친선협회 회원 13명이 진주시를 방문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주시는 세계 각국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나카츠 한일친선협회 회원 13명이 진주시를 방문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진주시-나카츠 한일친선협회는 지난 1973년 진주청년회의소와 나카츠청년회의소 간 자매결연 후 50년간의 긴 세월 동안 변함없는 우정으로 우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진주시와 나카츠는 선명여고-류코쿠고등학교의 배구팀 교류전과 진주 출신 축구유학생 지원 등 스포츠 교류를 중심으로 청소년 및 민간교류를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애써왔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랜 시간 민간 우호 교류를 활발히 할 수 있었던 건 여러분의 열정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순수 민간교류로 다양한 면에서 교류를 이어온 것에 대해 노고를 치하했다.

9일 나카츠 교류단은 남강유등축제장을 둘러보고, 축제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에 연신 감탄을 쏟아내고, 10일에는‘한·일 친선 차 교류회’를 개최해 양국의 차 문화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특별한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나카츠 한일친선협회의 진주시 방문은 양 도시의 교류 50주년을 기념하고 진주의 10월 축제를 즐기면서 스포츠뿐만 아니라 차 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 확대를 위한 행사로 큰 의미를 갖게 됐다.

나카츠 한일친선협회 야마모토 마사토요 사무국장은 제28회 진주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30개 읍면동 합동농악놀이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너무 재미있어 함께 춤을 추었다”며 “내년에는 가족과 함께 유등축제를 함께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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