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지역 연계 투어버스 ‘달리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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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지역 연계 투어버스 ‘달리고’ 프로그램 운영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10.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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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령군
사진=고령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고령군은 인근 지역과의 협력 사업을 통한 역사, 문화 대표관광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산동고분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시장, 개실마을 등의 대표관광지를 인근의 달서구, 달성군과 연계해 지역연계 투어버스 운행을 지난 7일 첫 운행를 시작했다.

‘달리고’투어버스는 2021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 3년차에 접어든 사업으로 3개의 지자체가 지역을 연계해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씨티투어버스 프로그램이다.

코스 운영은 금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된 고령군의 대표관광지인 지산동고분군과 점필재 김종직선생의 개실마을 등을 중심으로 한 ‘역사속으로 달리고’, 달성군의 송해공원, 비슬산자연휴양림 등의 ‘가을로 달리고’, 달서구의 대명유수지, 대구수목원 등의 ‘자연으로 달리고’의 코스로 지역의 명소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운행된다. 

군을 비롯한 3개의 지자체는 ‘달리고’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연계를 통한 관광사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웃한 지자체와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상생과 화합으로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의 협업 프로젝트를 계속해나가겠다”라며 “고령과 달성, 달서를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가 로컬의 참맛과 멋을 느끼고 즐기는 여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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