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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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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3.10.10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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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형 프로그램, 종종 만나요· 진천 판박이 진행
진천군청 청사 전경(사진=진천군)
▲진천군청 청사 전경(사진=진천군)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진천군 청소년수련관은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10월을 맞이해 진천형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시설을 활용한 ‘종종 만나요-문화재와 함께하는 주조체험’과 ‘진천 판박이-드라이포인트 판화’가 진행된다.

‘종종 만나요’는 국내 유일 종 박물관인 ‘진천종박물관’과 협력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주철장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종에 담긴 역사, 예술 등 융복합적 교육 요소를 바탕으로 주철장 무형문화재(원광식 선생)의 전수자와 함께 청동 종 모양 문진 제작의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모습을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하는 과정도 함께 진행돼 더욱 알차고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5일 생거판화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프로그램 ‘진천 판박이’는 판화작가들과 함께 판화에 담긴 이야기와 미술 이론을 학습하고 직접 새긴 판화를 찍어보는 과정을 실습해 나만의 소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시설을 활용한 진천형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해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청소년이 행복한 진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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