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라이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라이콘 육성 파이널 피칭대회’를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라이콘 육성 파이널 피칭대회’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스타트업, 소상공인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선발, ‘라이콘’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지난 6월 1차 심사에는 4,355명의 소상공인이 지원해 105개조(팀)가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최대 6,000만 원의 모델 고도화자금을 지원했다. 이번 ‘파이널 피칭대회’에서 선정된 최종 34개조(팀)에게는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 최대 4,0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이날 행사는 메인인 ‘피칭대회’ 이외에도 제품전시, 투자 IR, 품평회, 실시간 방송판매 등 다양한 내용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으며, 특히 ‘예비 라이콘’이라 할 수 있는 전통시장 청년상인과 일반인 대상의 ‘라이콘 육성 정책설명회’도 열렸다. 

한편,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라이콘기업’이 자신의 성장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는 자리”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스스로 혁신하고 성장을 지향하는 소상공인이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기업’과 지역을 살리는 ‘로컬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라이콘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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