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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한로', 동풍 영향 강원영동 등 빗방울…내일까지 대체로 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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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한로', 동풍 영향 강원영동 등 빗방울…내일까지 대체로 흐려
  • 장민경 기자
  • 승인 2023.10.08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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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상청
자료=기상청

[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절기상 한로이자 일요일인 오늘(8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09~12시)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경북권내륙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낮(12~15시)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충남권내륙과 충북남부에 0.1mm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12~18시)에 인천.경기서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면서 내일(9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은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침수와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하겠다.

8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8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특히, 오늘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고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6도, 최고기온 21~24도)과 비슷하겠으며, 내일과 모레(10일)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9~23도가 되겠다.

오늘 남해안과 제주도, 모레 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는 오늘 오후까지, 남해동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내일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또한, 오늘은 대부분 해상에, 내일과 모레는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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