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창근)는 최근 4박 6일간 경상북도 이웃사촌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몽골대학 의과대학과 연계한 농촌체험학기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몽골에 방문했다고 5일 전했다.
농촌체험학기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이웃사촌마을조성사업 내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의 영덕-몽골 간 다양한 국제 산업 교류 협력체계 조성과 영덕에서의 MOU 체결 및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기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이번 방문에서 영덕군과 대구한의대학교는 몽골민족대학교, 몽골국립의과대학교, 모노스약학대학교에서 유학생 연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내년 영덕군에 설립 예정인 한방 스마트팜과 가공공장, 한방 및 전통의학을 연계한 한국-몽골간 국제 공동 연구, 영덕형 스마트팜의 기술교류 .간호학부 석∙박사 연계 프로그램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였다.
또한 몽골 tuv도 zuunmod시 지자체에 방문하여 영덕군 계절근로자 및 대구한의대학교 진학∙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는 경북도의 이웃사촌마을사업을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고,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대학과 지역이 연계된 지역활성화 사업과는 차별화된 협력 프로그램으로 진행함으로써, 대학이 가진 교육역량과 지역의 자원, 경북특화형비자, 대학 R&D기반의 한방약제 스마트팜 연구 등 국가-대학-지역산업을 연계한 경북형 글로벌 농업디지털 대전환 모델로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