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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의 정크아트 환경디자인전’, 600년 전통 계묘년 마산만날제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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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의 정크아트 환경디자인전’, 600년 전통 계묘년 마산만날제서 선보여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3.10.05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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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합포구 만날공원서 진행… 거미, 여치, 고니, 나비, 메뚜기, 무당벌레 등 40여 점 전시
전시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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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김양수 정크아트 작가의 환경디자인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김양수의 정크아트 환경디자인전’은 ‘600년전통 계묘년 마산만날제’ 초청으로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만날공원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됐다.

600년 전통 계묘년 마산만날제 운영위원회(위원장 윤형근)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후원해 개최된 ‘600년전통 계묘년 마산만날제’는 고려말부터 전해오는 만날고개 설화를 모태로 해 지역의 ‘만남 민간문화’로 지켜져 내려온 지 수백년이 된 지역 축제이자 한국의 대표적인 한가위 민속행사로서의 그 위상을 갖춘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전시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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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자원재활용의 주요성을 알리기 위해 ‘김양수의 정크아트 환경디자인전’ 초대전이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정크아트는 ‘junk+art’ 합성어로 junk는 폐품 쓰레기 잡동사니를 의미하며 이를 활용한 미술작품을 정크아트아트라고 한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다 버려진 모든 물건들을 재활용해 만든 미술품이다.

요즘 대량생산, 대량소비, 대량 쓰레기배출로 기후위기 변화가 기후 비상상태에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전 지구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거미, 여치, 고니, 나비, 메뚜기, 무당벌레 등 40여 점이 전시됐다. 모든 작품은 광선에 따라 수시로 자연 환경에 맞게 연출해 관람객들이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연출했으며 특히, 대형작품 나비는 포토존으로 활용해 친근감과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김양수 정크아트작가는 환경21연대경남본부장, 국가환경홍보단 강사, 한국불교서각회장, 국제전통조각연맹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며 정크아트는 건물, 벽면, 거리 등 야외전시를 주로 선보이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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