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49 (토)
GTX-A~수서 동탄 내년 초 개통 준비 착착
상태바
GTX-A~수서 동탄 내년 초 개통 준비 착착
  • 박종만 기자
  • 승인 2023.10.04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TX-A 전 구간 운영 사업 시행자와 위 수탁 협약 체결…건설공사 및 차량 시운전도 순조롭게 진행 중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국토교통부는 내년 초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GTX-A 수서~동탄 구간에 대한 운영 위· 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선 중 GTX-A 수서~동탄(재정) 구간이 운정~서울역(민자) 구간보다 먼저 개통함에 따라, GTX-A 전 구간의 운영을 담당할 사업시행자(에스지레일)에게 수서~동탄 구간의 운영을 위탁하는 내용이다.

운영 협약을 토대로 사업시행자는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위한 철도사업면허 취득 기관사 교육 등 사전 준비 업무를 즉시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개통 후에는 여객 운송, 역사·철도차량의 운영 및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운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입과 비용은 전문기관의 검토를 거쳐 사후 정산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수서~동탄 개통을 위한 GTX-A  건설공사 및 차량 제작·시운전  등 막바지 개통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건설공사와 차량 출고는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개통 전 안전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교통안전공단·한국철도기술 연구원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운전 등을 정상 추진 중이다.

한편 국토부 박지홍 철도국장은 “내년 초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해 GTX-A의 편리함과 안전함을 국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