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증평군이 지역 내 공동주택에 대해 자전거보관대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공동주택 가운데 지난 2009년 12월 29일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기 전에 준공돼 자전거보관대가 없는 공동주택에 대해 지원 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영우아파트 외 20개 공동주택에 대해 자전거보관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삼일무지개 아파트와 영우아파트 등 2개소에 자전거거치대 설치를 마치고 오는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자전거거치대를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 자전거보관대는 아파트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09년 12월 29일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개정 후 준공된 공동주택에는 자전거거치대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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