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진석)는 지난 2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명절 음식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구의 취약계층 아동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정성 가득한 추석 음식을 나누고 공동체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되었고, 인천 재능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에서 함께 한 사랑의 쿠키도 전달했다.

또한 비대면 및 소규모 대면으로 진행된 활동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서 신청한 자원봉사자들이 각자 자신의 가정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왔고, 행사에 참여한 두 단체 자원봉사자분이 함께 음식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들어진 음식은 후원 물품과 함께 동구 드림스타트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130가정에 전달되었으며, 화수 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종석), 만석동 행정복지센터 동상담가(윤석일 회장) 등 개인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단체와 인천재능대학고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과 함께 참여해 더 뜻깊은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 강진석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후원을 해주신 인천재능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및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아무쪼록 오늘의 나눔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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