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6주 째 30% 중후반대 횡보를 이어가면서 37.8%를 보였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보합세이나 국민의힘은 상승해 양당간 격차가 10.7%P서 8.6%P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9월 3주차 여론조사를 실시, 25일 발표한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9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2.3%P 높아진 37.8%(매우 잘함 25.4%, 잘하는 편 12.4%)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2.8%P 낮아진 59.0%(매우 잘못함 53.3%, 잘못하는 편 5.8%)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3%P 증가한 3.1%였으며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1.2%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15일) 36.7%(부정 평가 60.4%)로 마감한 후 19일 37.3%(0.6%P↑, 부정 평가 59.8%), 20일 37.6%(0.3%P↑, 부정 평가 59.4%), 21일 39.4%(1.8%P↑, 부정 평가 57.5%), 22일 37.5%(1.9%P↓, 부정 평가 59.1%)로 나타났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지난주 대비 민주당은 보합세, 국민의힘은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양당간 차이는 10.7%P에서 8.6%P로 좁혀진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지난 9월 2주차 주간 집계 대비 0.1%P 높아진 46.1%, 국민의힘은 2.2%P 높아진 37.5%, 정의당은 1.0%P 낮아진 3.1%를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0.5%P 감소한 11.5%였다.
민주당은 광주·전라(9.8%P↑), 대구·경북(9.1%P↑), 인천·경기(2.1%P↑), 여성(2.3%P↑), 40대(5.0%P↑), 50대(3.5%P↑), 70대 이상(2.1%P↑), 보수층(4.6%P↑), 중도층(4.5%P↑), 가정주부(7.0%P↑), 학생(7.0%P↑)에서는 상승했으나 대전·세종·충청(7.2%P↓), 서울(7.3%P↓), 남성(2.2%P↓), 20대(4.9%P↓), 30대(5.7%P↓), 진보층(2.9%P↓), 자영업(2.8%P↓), 무직/은퇴/기타(3.2%P↓)에서는 하락했다.
또 국민의힘은 서울(14.5%P↑), 대전·세종·충청(12.1%P↑), 남성(5.4%P↑), 30대(9.1%P↑), 20대(7.6%P↑), 50대(2.3%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7.4%P↑), 사무/관리/전문직(3.3%P↑), 자영업(2.1%P↑)에서 상승했으나 대구·경북(6.2%P↓), 광주·전라(14.1%P↓), 70대 이상(4.3%P↓), 가정주부(2.3%P↓), 농림어업(3.6%P↓), 학생(3.6%P↓)에서는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9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7,69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0명(무선 97 : 유선 3)이 응답을 완료한 2023년 9월 3주차 정당 지지도 집계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9월 2주차 주간 집계 대비 0.1%P 높아진 46.1%, 국민의힘은 2.2%P 높아진 37.5%, 정의당은 1.0%P 낮아진 3.1%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0.5%P 감소한 11.5%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 집계는 먼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9만 609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4명이 응답을 완료, 2.6%의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또 정당 지지도 조사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 769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0명이 응답을 완료, 2.7%의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보정은 2023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