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22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3 구정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구정혁신 확산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행정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구정혁신과 적극행정 부문별 최우수 각 1팀, 우수 각 2팀, 장려 각 2팀이 선정됐다.
먼저 구정혁신 부문의 최우수는 도시행정과 「팔거천 LED아트 갤러리,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도심 속 新문화공간 창출」이 선정됐다.
평소 어둡고 침침한 공간이었던 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 포함 역사건물 하부 3개소에 움직이는 빛을 더한 예술작품을 설치해 주변 상가와 지역 예술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주·야간 문화공간을 조성해 심사위원들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는 교육청소년과 「우리 동네 숨은 고수찾기, ‘나도야, 강사’」, 관문동 「금호사수 공유공간 비채나(비우고, 채우고, 나누고)」, 장려는 관광과 「대구 팔거산성 사적 승격, 국가유산 시대를 준비하다」, 일자리정책과 「따水미 사업」이 선정됐다.
이어 진행된 적극행정 부문의 최우수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운암지 등산로 일부 구간 사유지 매입과 관련한 장기민원을 해결하고 주변 환경개선을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킨 공원녹지과 「소유자의 민원을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이용환경 제공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선정됐다.
우수는 도시행정과 「평범한 담장을, 특색있고 이야기를 담은 공간으로 재탄생」, 정보통신과 「찾아가는 디지털 강사단 운영으로 ‘디지털 문맹’ 해소에 기여하다」, 장려는 건강증진과 「건강취약동을 건강으뜸동으로! ‘다함께 건강나눔’ 주민 건강증진사업」, 일자리정책과 「‘착한가격업소’ 사장님과 함께하는 물가안정 릴레이」가 선정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언제나 그렇듯 구정혁신을 이루고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변화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고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런 노력들이 모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행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