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단독주택지 도시가스 설치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중 일부를 지원하는 진주시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비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올해 1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5일과 다음달 5일 이틀에 걸쳐 사업지 성북동 8통, 중앙동 25･45･48･50통, 상봉동 8･9통, 평거동 6통 지역으로 진행한다.

도시가스사업은 민간사업 특성상 공동주택, 산업용 같은 대량 수요처 중심으로 배관망이 구축돼 취약지역인 단독주택지는 높은 시설분담금 부담으로 도시가스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진주시는 취약지역 도시가스 설치비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지원 보조금 조례를 전면 개정한 후,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0억원의 예산으로 지리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2800여 가구에 지원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들의 연료비 경감 및 주거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계속해 취약지역 중심으로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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