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파리 생제르맹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일요일 리그앙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에 킬리안 음바페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게 된 것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음바페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마르세유 수비수 레오나르도 발레르디와 엉키면서 발목이 돌아가 왼쪽 다리를 다친 것처럼 보였다.
PSG의 아치라프 하키미가 프리킥을 성공시켰고, 음바페는 치료를 위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음바페는 잠시 그라운드로 돌아왔다가 다시 왼쪽 축구화를 벗고 팀 닥터와 상의한 후 그라운드를 떠났다.
그 후 프랑스의 음파페는 경기를 계속하려 시도했지만 결국 포기하고 불편한 표정으로 걸어 나와 전반 31분 곤칼로 라모스와 교체되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충격이 있었던 것 같다. 그는 끈을 바꾸고 계속 뛰려고 했지만 통증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곧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선수가 100%가 아닐 때 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 막판 계약 분쟁으로 1군에 복귀한 이후 이번 시즌 PSG에서 5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다.
음바페와 교체 투입된 라모스는 일요일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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