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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설 이끌어 갈 강소기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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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설 이끌어 갈 강소기업 키운다
  • 박종만 기자
  • 승인 2023.09.24 2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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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20곳 선정…역량강화·금융지원·시장진입 등 전방위 지원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생태계 육성의 일환으로 스마트건설 혁신을 이끌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은 건설산업 체질개선 및 창업 증진을 올해 처음 추진됐으며,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공개 모집한 결과 총 62개 기업이 신청해 서면평가·심층평가를 통해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BIM, OSC, 건설자동화, 디지털 센싱, 스마트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됐으며, 특히 20개 선정기업 중 안전 관련 기업이 50%에 달하는 등 최근 건설안전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또한, 스마트건설이 기존 건설기술에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화 등 다양한 기술 간의 융복합을 지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만큼 2개 이상 분야의 기술을 같이 활용하는 기업들도 다수 선정됐다. 

국토부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금융지원, 시장진입 등을 지원하고, 기업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정례적으로 해당기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 김태오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안전강화와 같은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데 스마트건설 산업 육성이 중요하다”면서, “선정된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육성되어 스마트건설 확산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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