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온정을 전하는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광산구가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를 내걸고, 동의 경로당, 주민 공간 등을 중심으로 선정한 98곳(2023년 8월 말 기준) 마을복지관에선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어르신과 함께 송편을 빚는 한가위 행사가 진행됐다.
광산시민수당과 연계한 ‘행복복지파트너’ 10명이 마을복지관을 찾아 어르신과 송편을 빚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취지에서 찐 송편은 관리사무소, 어린이집, 상가 등에 전달했다.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수, 이하 지사협)도 첨단LH1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홀몸 어르신 10명과 송편을 빚고, 삶과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함께 빚는 인생 송편’ 사업을 진행했다.
25일에는 관내 1인 가구, 홀몸 어르신 등 43세대 안부를 묻고 떡갈비 세트를 전하는 나눔 활동을 추진한다.
광주CEO 라이온스클럽(회장 윤상)은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 100상자(500만 원 상당)를 우산동에 전달했다. 김치는 우산동 돌봄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월곡2동은 △타이어 여행(대표 전철희) 과일‧화장지 세트(100만 원 상당) △사단법인 꿈나무(대표 노미자) 라면 100상자(70만 원 상당) 등 후원이 이어졌다. 수완동 지사협(위원장 김기순)은 돌봄 이웃 300세대에 선물 세트(130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송정2동(동장직무대행 유진하)은 △광산로 상가번영회(회장 정광현) 온누리상품권 30매 △화정떡갈비(대표 김성훈) 백미 10kg 20포 △동 지사협(위원장 김종선) 참치 세트 100개 △어룡신협(이사장 이만식) 소금 세트 20개 △꿈사모 봉사단(회장 김명민) 비타민과 홍삼캔디 40세트 △송정로타리클럽(대표 김현성) 백미 10kg 50포와 생필품 세트 △태봉로타리클럽(대표 진재성) 백미 10kg과 라면 세트 등 후원이 잇따랐다.
신창동은 △익명 독지가 김 세트 35개(35만 원 상당)‧이불 25채(200만 원 상당) △동 지사협(위원장 강미숙) 식품 세트 62개(200만 원 상당)와 일일 호프 수익금으로 마련한 김 세트 150개(150만 원 상당) △㈜화인데코(대표 이상철) 500만 원 △영암마트 신창점(대표 박건탁) 48만 원 상당 컵라면 100세트 △(사)함께하는 사랑밭 광주지부(지부장 김형진) 350만 원 상당 식품 세트 50개 △㈜삼력자동차공업사(대표 김삼동) 140만 원 상당 생필품 70세트 등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어룡동은 △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원철) 돌봄 이웃 100세대 송편 지원(200만 원 상당)과 더불어 △소촌농공단지 운영협의회(회장 이정연)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 △송정제일교회(담임목사 유갑준) 라면 50상자(150만 원 상당) △광주광산하나님의교회 식용품 50상자(250만 원 상당) 등 후원이 답지했다.
월곡1동은 광주센트럴병원 백미 10kg 30포를 시작으로 동 주민자치회 백미 10kg 30포, 동 사회단체협의회와 하남라이온스클럽 각 조미김 100상자, 엘림시민교회(담임목사 한지민) 백미 10kg 5포 등 곳곳에서 나눔에 동참했다.
운남동(동장 성영진)은 익명의 기부자가 저소득층 및 장애인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송정1동 지사협(위원장 기영철)은 공유부엌 ‘다락’에서 동태전, 육전, 오색전, 깻잎전 등 모둠전 100세트를 만들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평동 지사협(위원장 정국면) 위원과 통장들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돌봄 이웃 1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송편을 전했다.
첨단2동(동장 조경두)은 남부대 총학생회(회장 김연호)와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을 홍보했다.
신가동 지사협(위원장 박영환)은 26일 400만 원 상당의 양념갈비 세트를 돌봄 이웃 1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고철(대표 이재방)가 후원하는 생활용품 35세트를 필요한 곳에 지원했다.
익명의 후원가가 전달한 200kg 백미는 떡으로 만들어 경로당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