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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연구회’ 폐기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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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연구회’ 폐기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세미나 개최
  • 김재우 기자
  • 승인 2023.09.22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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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연구회(대표의원 이한종)’는 ‘순환 경제를 위한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의 필요성 -자원순환 및 직매립금지 정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관련 정책을 연구하고 있는 서구의회 의원과 자문위원, 정책을 집행하는 소관부서 및 각 동의 공무원을 비롯하여 실제 생활폐기물의 발생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통장들이 참석하여 세미나 개최의 의미를 더했다.

‘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연구회’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에 따른 직매립 금지 조치에 따라, 생활폐기물의 처리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수도권 매립지 사안 대책 더 나아가 서구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조직됐으며, 이날 세미나는 연구회 활동의 핵심 주제인 폐기물 자원순환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이동훈 명예교수는 폐기물의 자원순환에 대한 이론과 다른 나라의 사례를 통해 정책적으로 서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했으며, 덧붙여 국민의 행복지수와 폐기물 관리 지표의 상관관계를 제시하며 폐기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연구회의 대표의원인 이한종 서구의회 부의장은 “폐기물의 자원순환에 대한 기초를 알고 우리가 현장에서 직접 움직여야 하므로 각 동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오늘 자리를 함께 했다”고 언급하며, “쓰레기 감량과 순환이 최우선 과제가 된 지금, 지역 의원, 지자체, 지역 주민, 전문가 모두의 협력을 통한 종합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연구회’는 관련 정책 개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연구회 활동 중 두 번째 개최된 세미나로, 연구회는 추가적 선진시설 시찰과 세미나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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