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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어린이집에서 마약 중독으로 사망한 아기… 원장에 살인, 마약 혐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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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어린이집에서 마약 중독으로 사망한 아기… 원장에 살인, 마약 혐의 적용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09.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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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마약으로 분류되는 펜타닐 ⓒAFPBBNews
치명적인 마약으로 분류되는 펜타닐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뉴욕의 한 여성이 자신이 운영하던 어린이집에서 한 살배기 아기가 펜타닐 중독으로 사망하고 다른 세 명의 어린이가 중태에 빠지자 살인 및 마약 혐의를 받고 있다.

금요일 디비노 니노 어린이집에서 의식을 잃은 어린이가 있다는 신고에 구급대원들이 출동했으며 원장인 그레이 멘데즈(36)는 주말에 체포되었다.

경찰은 이 시설에서 어린이 놀이 매트 위에 보관된 1kg의 약물을 포함해 다량의 펜타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3세 미만의 어린이 4명이 입원했고 그 중 한 명이 사망했다.

어린이집이 위치한 아파트의 세입자인 멘데즈와 칼리스토 에이스베도 브리토(41세)는 뉴욕주에서 살인, 마약 소지, 유통 미수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들은 화요일에 공개된 추가 기소장에서 연방 마약 혐의로 기소되었다.

마약 단속국의 프랭크 타렌티노는 성명에서 "이 죽음과 약물 중독은 모든 부모의 최악의 악몽이며 펜타닐이 모든 뉴욕 주민에게 미치는 위험을 명확하게 정의한다"고 말했다.

데미안 윌리엄스 미국 검사는 멘데즈가 "아이들이 먹고, 자고, 노는 공간에서 마약 사업을 운영하고 펜타닐을 보관하면서 아이들을 직접적인 위험에 빠뜨렸다"고 말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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