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신덕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유한철)와 부녀회(회장 최복임) 회원 20여 명이 추석을 맞아 지난 15일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담은 사랑의 추석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에서는 물가 폭등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마을당 4가구 총 68가구에 회원들이 정성으로 직접 만든 김치(각 1통/3kg)를 전달했다.
최복임 부녀회장은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힘든 이웃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매년 많은 사람들이 소외된 이웃을 돕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남용 신덕면장은 “매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는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모두가 함께 잘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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